국내주식 양도소득세 기준·신고방법·절차·절세·계산방법·세율·납부방법 총정리

 

국내주식 양도소득세 가이드! 대주주 과세 기준, 신고 기한·절차, 세율, 계산 방법, 절세 전략, 납부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홈택스 신고 흐름과 실전 사례로 이해를 돕습니다.

신고 실수 없이 절세까지 한 번에

국내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중 하나가 바로 국내주식 양도소득세입니다.
특히 2025년 현재 기준으로,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는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해 수익이 발생한 경우에는 반드시 양도소득세를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주식 양도소득세의 적용 기준부터 세율, 세금 계산 방법, 신고 절차, 절세 전략, 납부 방법까지 전 과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세법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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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주식 양도소득세 적용기준

양도소득세는 ‘주식을 팔아서 얻은 이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하지만 모든 주식 매매에 세금이 붙는 것은 아니고,

국내 상장 주식은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양도세가 부과됩니다.
해외 주식은 수익이 발생하면 모든 투자자가 양도세 신고 대상이며,
비상장 주식은 금액에 관계없이 양도차익이 발생하면 과세 대상이 됩니다.

대주주 요건은 정부 정책에 따라 조정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종목당 보유액이 10억~50억 원 이상이거나 일정 지분율 이상이면 대주주로 분류됩니다.
대주주로 분류되면 단 1주만 팔아도 과세 대상이 됩니다.

또한, 부동산 비중이 높은 법인의 주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기타 자산’으로 분류되어 다른 세율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대주주 기준

• 코스피: 1% 이상 또는 종목당 50억 원 이상 보유
• 코스닥: 2% 이상 또는 종목당 50억 원 이상 보유
• 코넥스 · 비상장: 4% 이상 또는 종목당 10억 원 이상 보유

[ 사례 1: 대주주 과세 계산 예시]

홍길동 씨는 코스피 상장 A기업 주식을 12억 원어치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5억 원어치를 매도해 1억 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했습니다.
→ 기본공제 250만 원 차감 후 과세표준 9,750만 원 × 20% = 1,950만 원(소득세)
지방소득세 2% 별도 부과로 약 390만 원 추가됩니다..

▶비상장 주식 과세 기준

비상장 주식은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매도 건에 대해 과세됩니다.
양도차익은 매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로 계산하며, 필요경비에는 수수료 등 부대비용이 포함됩니다.

[사례 2: 비상장 주식 매도 예시]

김민수 씨는 비상장 B기업 주식을 1,000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주당 5,000원에 매수하고, 8,000원에 매도하여 300만 원의 차익이 발생했습니다.
기본공제 250만 원을 차감하면 과세표준은 50만 원이며, 20% 세율 적용 시 10만 원의 소득세가 부과됩니다(지방소득세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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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고 기한과 절차

양도소득세 신고는 매년 정해진 기한에 맞춰야 하며, 기한을 놓치면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신고 기한

• 확정신고: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전년도 전체 매도분 기준)
• 예정신고: 반기 종료 후 2개월 이내 (1~6월분: 8월 말, 7~12월분: 다음 해 2월 말)
• 기한 후 신고: 정해진 기한이 지난 후에도 신고 가능하지만, 가산세 부담 발생

홈택스 신고 절차

1. 홈택스 로그인 → [세금신고] 메뉴 클릭
2. [양도소득세] 선택 후 신고 유형(확정/예정/기한 후) 선택
3. ‘양도자산 종류’에서 주식 등 → 국내상장/비상장 주식 선택
4. 거래 내역과 필요경비 입력
5. 홈택스 자동 계산 결과 확인 후 제출
6. 납부서 출력 → 인터넷뱅킹 또는 카드로 납부
7. 지방소득세 별도 납부: 위택스 접속 → 동일 금액 입력 후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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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절세 전략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다만 모든 전략은 법적 테두리 안에서 진행해야 하며, 정확한 기록과 증빙이 필요합니다.

• 기본공제 적극 활용: 연간 수익이 250만 원 이하가 되도록 매도 시기 조절
• 손익 통산 전략: 같은 해에 손실 종목과 수익 종목을 함께 매도하여 과세표준을 낮춤
• 분할 매도: 연말과 연초로 매도 시기를 나눠 세율 구간을 낮추는 효과
• 증여 후 매도 전략: 배우자 또는 자녀에게 증여 후 1년 이상 보유하면 취득가액이 높아져 세금 절감
• 결제일 기준 시기 조절: 결제일이 연도를 넘어가도록 조정하면 기본공제를 이중으로 활용 가능

[사례 3: 손익 통산 절세 예시]

박영희 씨는 2024년에 삼성전자 주식에서 500만 원의 수익을, 현대차 주식에서 400만 원의 손실을 보았습니다.
손익 통산 후 순이익은 100만 원이므로, 기본공제 250만 원에 미달하여 세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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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율 구조와 계산 방법

국내주식 양도소득세율은 보유 주식 종류와 과세표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주주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수익 규모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세율이 적용됩니다.

• 기본 세율: 과세표준 3억 원 이하 → 20%
• 고액 구간: 과세표준 3억 원 초과분 → 25%
• 지방소득세: 위 산출세액의 10% 추가 → 실효세율 약 22% ~ 27.5%

세금 계산 공식

(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 – 기본공제) × 세율

기본공제: 연 250만 원 (국내 · 해외 주식을 합산하여 1회만 적용)
필요경비: 주식 거래 시 발생한 매매수수료, 증권거래세, 이체 수수료 등

📌 계산 예시

• 매도가액 6억 원, 취득가액 5억 원, 필요경비 200만 원, 기본공제 250만 원
• 양도차익 = 6억 – 5억 – 200만 – 250만 = 7,550만 원
• 세율 20% 적용 → 1,510만 원
• 지방소득세 10% 추가 → 총 세금 1,661만 원

💡 Tip: ‘과세표준’은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를 뺀 금액입니다. 따라서 매도 시점을 조정하여 과세표준을 낮추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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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납부 방법

1. 홈택스에서 신고서 작성 완료 후 전자납부번호를 발급받습니다.
2. 은행 창구, 계좌이체, 카드 결제 중 선택하여 납부합니다.
3. 지방소득세는 위택스에서 별도로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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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주 발생하는 실수

• 대주주 판정일 오해: 대주주 판정은 보통 매년 말(12월 31일) 기준으로 진행
• 결제일과 매매일 혼동: 세금 계산은 체결일이 아닌 결제일 기준
• 기본공제 누락: 자동 계산에서도 누락되는 경우 있어 반드시 확인
• 필요경비 증빙 미제출: 증빙이 없으면 경비 인정이 불가능
• 지방소득세 미납: 위택스 별도 납부 필수
• 여러 증권사 거래 합산 누락: 모든 거래소 거래내역을 합산 신고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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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요약정리표

항목	내용
과세 대상	국내 대주주, 모든 비상장 주식
세율	20% (3억 이하), 25% (3억 초과) + 지방세 10%
기본공제	연 250만 원 (국내 · 해외 합산 1회 적용)
신고 기한	5월 1일 ~ 31일 (확정), 반기별 2개월 이내 (예정)
절세 전략	기본공제, 손익통산, 분할 매도, 증여, 결제일 조정
신고 방법	홈택스 → 양도소득세 → 주식등 → 국내상장/비상장
납부 방법	홈택스 또는 은행, 지방세는 위택스 별도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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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국내주식 양도소득세는 대주주 여부 판단 → 세액 계산 → 기한 내 신고 → 납부의 흐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 본인의 매도 내역과 보유 현황을 미리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4편에서는 대주주 기준, 판정 시기, 합법적인 절세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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