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휴수당이란? 뜻·기준·지급·조건·계산법·미지급 완벽정리(+알바, 일용직, 건설, 팁)

주휴수당 뜻, 조건, 계산법과 여러 가지 미지급 팁! 2026년 최저임금 인상 반영 후 변화까지 한 번에 정리한 글입니다. 알바, 일용직, 건설근로자 사례 포함.

1. 주휴수당 뜻

주휴수당은 근로기준법 제55조에 따라, 1주 동안 소정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 유급으로 주어지는 1일 치 임금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주 1회 유급휴일”에 대한 급여입니다.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일용직, 건설현장 근로자 등 모든 근로형태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다만, 지급 조건과 계산 방식은 근로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2. 주휴수당 지급 조건

주휴수당을 받으려면 세 가지 핵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1. 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
   • 단순히 한 주만 기준이 아니라, 최근 4주 평균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 주 15시간은 하루 3시간 × 주 5일, 또는 하루 5시간 × 주 3일 등 여러 형태로 충족할 수 있습니다.
2. 소정근로일 개근
   • 근로계약서에 정해진 근무일을 모두 출근해야 하며, 무단결근이 없어야 합니다.
   • 지각이나 조퇴는 결근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주휴수당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병가, 경조사 휴가 등은 사전에 승인된 경우 예외적으로 결근에 해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근로계약 체결
   • 구두계약도 인정되지만, 서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면 분쟁 시 입증이 훨씬 쉽습니다.
   • 근로계약서에는 소정근로일, 근로시간, 임금 조건을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알아두면 좋은 팁-1

2021년 이후부터는 ‘다음 주 근무 예정’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주를 개근했다면 주휴수당을 지급해야 합니다. 따라서 계약이 마지막 주라 해도 요건만 충족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 알고 가면 좋은 팁-2

주휴수당이 급여 명세서에 아예 기재되지 않았거나 ‘주휴수당 포함’이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 계산했을 때 법정 기준보다 적게 지급됐다면 차액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급여 명세서와 근로계약서를 근거로 실제 금액과 비교해 보고, 차이가 있으면 사업주에게 정정 요청을 하세요.
응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명세서에 주휴수당 미표기 자체도 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3. 주휴수당 계산법 (2025년 기준)

주 40시간 이상 근로자

주휴수당 = 1일 소정근로시간 × 시급
예: 하루 8시간 × 시급 10,030원 = 80,240원

주 40시간 미만 근로자(아르바이트 등)

주휴수당 = (주 근로시간 ÷ 40) × 8 × 시급
예: 주 20시간 × 8 ÷ 40 × 시급 10,030원 = 40,120원

4. 2026년 변경점

2026년부터는 최저임금이 인상되어 주휴수당 금액도 함께 올라갑니다.

• 2025년 시급: 10,030원
• 2026년 시급: 10,320원 (약 2.9% 인상)

📌 주휴수당 변화 예시

• 하루 8시간 근무: 10,320원 × 8 = 82,560원
• 주 20시간 근무: (20 ÷ 40 × 8 × 10,320) = 41,280원

또한,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에 대한 주휴수당 지급 의무화 논의가 진행 중이므로, 향후 제도 개편 가능성도 큽니다.

5. 근로형태별 주휴수당 적용 예시(2026년 기준)

근로형태	주 소정근로시간	지급여부	계산 예시(2026 시급 기준)
알바(카페)	18시간	○	(18÷40×8×10,320) = 37,056원
일용직	40시간	○	(8×10,320) = 82,560원
건설일용직	24시간	○	(24÷40×8×10,320) = 49,536원
주 12시간	12시간	×	지급 대상 아님

6. 자주 묻는 질문(FAQ) – 리치스니펫 공략

Q1. 지각·조퇴하면 주휴수당 못 받나요?

아닙니다. 결근이 아니라면 지급 대상입니다. 다만, 무단결근이 1일이라도 발생하면 전체 주휴수당 자격이 박탈될 수 있습니다.

Q2. 주 15시간 딱 맞춰 근무하면 받을 수 있나요?

네. 4주 평균 주 15시간 이상이면 지급됩니다. 단, 매주 근로시간이 다를 경우 평균 산정 시 주휴수당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근로시간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계약 마지막 주에도 주휴수당 지급하나요?

네. 2021년 이후 개근했다면 다음 주 근무 예정이 없어도 지급합니다. 계약 종료 전 마지막 주까지 근무 일정을 지켰다면 법적으로 청구 가능합니다.

Q4. 아르바이트생이 주휴수당을 따로 요청해야 하나요?

아니요. 사업주는 근로계약 조건을 충족하는 근로자에게 자동으로 지급해야 하며, 요청 여부와 관계없이 의무가 발생합니다.

Q5. 급여 명세서에 주휴수당이 없거나 ‘포함’이라고 적혀 있는데 금액이 적게 나온 경우 어떻게 하나요?

급여 명세서와 근로계약서를 기준으로 실제 지급액과 법정 기준액을 비교하세요. 차액이 있다면 사업주에 정정 요청을 하고, 불응 시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7. 주휴수당 미지급 시 대처방법

주휴수당은 법적 의무이므로 미지급 시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1. 사업주와 1차 협의
   • 급여 명세서와 근로계약서를 근거로 지급 요청을 합니다.
2.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상담
   • 상황에 맞는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임금체불 진정서 제출
   • 가까운 고용노동지청이나 온라인(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4. 체불금품확인원 발급
   • 발급 후 법원에 지급명령 신청 시 증거로 활용됩니다.
5. 소액체당금 제도 활용
   • 사업주가 지급 능력이 없거나 폐업한 경우, 정부가 일부 금액을 대신 지급합니다.

💡 주의사항

• 진정을 넣기 전, 대화·문자·이메일 등 지급 요청 기록을 확보하세요.
• 모든 서류와 증거 자료는 원본과 사본을 모두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8. 마무리

주휴수당은 근로자에게 주어지는 정당한 권리입니다.
2026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주휴수당도 오르는 만큼,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계산법과 지급 조건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 핵심 요약

• 주 15시간 이상 + 개근 시 지급
• 시급 × 8시간(풀타임), 비율 계산(파트타임)
• 2026년 시급 10,320원 반영 필요
• 알바·일용직·건설 등 동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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